Odaily에 따르면, 대체투자관리협회(AIMA)와 PwC 공동 조사 결과, 전통 헤지펀드의 55%가 암호화폐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7%에서 상승한 수치다.
조사는 전 세계 122개 기관 투자자 및 헤지펀드 운용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대상의 자산 규모는 총 1조 달러에 달한다. 응답자의 47%는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 기관장을 임명하고 GENIUS 법안에 서명한 현 상황이 암호화폐 투자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평가했다.
현재 암호화폐 전문 펀드에서는 비트코인이 가장 선호되고 있으며, 그 뒤를 이더리움과 솔라나가 잇고 있다. 전통 헤지펀드의 암호화폐 자산 비중은 평균 7%로, 전년(6%)보다 소폭 증가했다. 또한 71%는 향후 12개월 내 암호화폐 투자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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