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티븐 미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는 11월 8일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서 스테이블코인의 급속한 팽창이 글로벌 통화 정책에 큰 도전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이 1조 달러에서 최대 3조 달러에 이를 수 있으며, 이는 현재 미상환 국가부채(7조 달러 미만)에 비하면 상당한 규모”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수요는 달러 저축 수단 접근성이 낮은 국가에서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전 세계적으로 달러 자산 수요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란 이사는 최근 연준 위원으로 새로 임명됐으며, 스테이블코인의 외국인 사용자 증가와 이에 따른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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