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1월 9일 Cryptoslate를 인용해, 온체인 분석가 윌리 우가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OG)의 이체를 모두 매도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Capriole Investments 공동 창립자 찰스 에드워즈가 X(옛 트위터)에 비트코인 OG가 현금을 실현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차트를 공유한 데 대한 반응입니다.
윌리 우는 OG의 이체가 매도로 오해받는 세 가지 주요 사례를 설명했습니다.
첫째, 주소 업그레이드입니다. 많은 OG 보유자들이 단순히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주소에서 Taproot 주소로 자산을 옮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보관 순환입니다. 일부 토큰은 물리적 도난이나 해킹 위험을 줄이기 위해 Sygnum Bank 같은 기관 보관처로 이동되며, 이 과정에서 실제 매도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셋째, 참여 재무부 활용입니다. 일부 OG 토큰은 주식 패키징 회사나 재무부와 연계된 계정으로 옮겨져 보유자가 자산을 매각하지 않고도 차입이나 최적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는 온체인 데이터는 단순한 ‘이체’만 보여줄 뿐 실질적인 거래 목적을 구분할 수 없다며, 최근 차트에서 OG가 매도하는 것처럼 보였더라도 가격 회복세는 시장의 흡수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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