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대부분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최소 2,000달러의 '관세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밝힌 이후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24시간 기준 비트코인(BTC)은 약 1.75% 오른 10만3,000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더리움(ETH)은 3.32% 상승해 3,487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상승은 한 주간 전반적인 약세장을 보인 직후 발생했으며, CoinDesk 20 지수 역시 주간 15% 가까운 하락에서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관세 보너스 지급 계획이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현재까지 확보된 관세 수입은 실제 지급에 필요한 금액에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출처: Coin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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