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달러·위안 등 4개 통화로 디지털 녹색채권 발행 추진

| 토큰포스트 속보

홍콩 정부가 달러, 홍콩달러, 유로, 위안화 등 4개 통화로 표시된 디지털 녹색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홍콩 명보가 10일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발행은 2023년 이후 세 번째 디지털 채권 발행으로, 이르면 오늘 중 가격이 결정될 예정이다. 성공적으로 발행이 이뤄지면 채권 및 현실자산의 토큰화 정례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신증권은 '향후 2~3년 안에 디지털 채권이 시범단계를 넘어 기업 금융의 표준 옵션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