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청(FSA)이 암호화폐 관련 보안 강화를 위해 수탁 및 거래관리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등록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규정이 시행되면, 암호화폐 거래소는 등록된 기관이 제공하는 수탁 및 거래 시스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성과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려는 목적에서 나왔다. 앞서 일본은 대형 거래소 해킹 및 파산 사례 이후 규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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