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의 dAI 팀은 2026년까지 인공지능(AI)을 위한 분산 합의 및 조정 계층으로 이더리움을 발전시키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dAI 팀 수장은 이를 통해 자율 에이전트들이 신원, 자산, 데이터를 투명하고 감사 가능한 규칙 아래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하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ERC-8004와 x402 표준을 중심으로 성장 중인 커뮤니티에 감사를 전하며, 해당 표준들이 '에이전트 상거래(agentic commerce)'를 위한 중립적인 기반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발자들에게 향후 이더리움 재단이 어떤 부분에 지원을 집중해야 할지 의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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