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Forbes)는 최근 보도에서 Bitget 최고경영자(CEO) 그레이시 첸(Gracy Chen)의 발언을 인용해, 현재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핵심 동력이 미국 시장의 유동성에 있다고 전했다. 첸 CEO는 “유럽, 중동, 아시아의 자금은 금과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반면, 미국의 유동성 확대가 비트코인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 정부가 11월 내 셧다운을 종료하고, 연준이 12월 양적긴축(QT)을 중단한 뒤 금리 인하를 시작하면 비트코인 상승장이 본격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첸 CEO는 지난 1월에도 비트코인이 최대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비트코인이 아직 해당 목표에 도달하진 않았지만, “미정부 셧다운 종료와 통화 완화 정책으로 BTC가 15만 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에 전량 투자한 상태이며,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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