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성 사업가 첸즈민이 약 500억 위안(약 9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불법 세탁한 혐의로 영국에서 재판을 받았으며, 현지 시간 11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첸즈민은 영국 사상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자금세탁 사건으로, 총 6만 개의 비트코인을 해외로 불법 반출한 뒤 자금세탁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은 그녀에게 최대 14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변호인 리처드 토머스는 첸이 범죄 전력이 없으며, 구속 이후 영어 공부와 시 쓰기를 하는 등 개전의 정을 보였다고 밝혔다. (출처: 홍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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