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 부총재 “스테이블코인 규제 완화, 소비자 위험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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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에 따르면, 영란은행(BOE) 부총재 존 브라이든은 11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완화가 소비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엘살바도르에서 발행된 안전하지 않은 토큰 사례를 지적하며, 소비자들이 리스크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안내와 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브라이든 부총재는 과거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이 연루된 유동성 위기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사태가 향후 규제 설계에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고 평했다. 그는 영국이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있어 미국과는 별도의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