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기업 샤플링크의 공동 CEO이자 블랙록 전 디지털자산 전략 책임자 조셉 샬롬이 이더리움을 금융 인프라의 핵심으로 평가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샬롬은 '이더리움은 단순한 블록체인이 아니라 월가가 기반을 두게 될 금융 인프라'라며 이더리움의 신뢰성, 보안성, 유동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현재 다수의 스테이블코인, 자산 토큰화, 스마트계약 활동이 이더리움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금융 디지털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샤플링크는 이더리움을 축적 중인 디지털자산 기업 중 하나지만, 샬롬은 건전한 자산관리·운용 체계가 없이는 대다수 기업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샬롬은 이번 경력이 블랙록 시절과 단절이 아닌,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시스템을 잇는 '사명'의 연장이라고 강조하며, 이더리움이 비용 효율성과 보안성을 갖춘 미래 금융 시스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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