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ntom CEO “자체 블록체인·IPO 계획 없다…Solana 생태계 집중”

| 토큰포스트 속보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Phantom의 CEO 브랜든 밀먼(Brandon Millman)은 최근 Empire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체 블록체인 구축이나 기업공개(IPO) 계획은 없다”며 “Solana 생태계와 일반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밀먼은 “자체 체인 구축은 암호화폐 업계의 개방성과 조합성 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며, 대신 Phantom은 Solana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금융 상품 'Phantom Cash'와 곧 출시 예정인 거래 플랫폼 'Phantom Terminal'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기관 투자자 대상의 서비스 출시는 당분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IPO 가능성에 대해서는 “Phantom이 상장 요건을 갖춘 몇 안 되는 소비자형 업체일 수는 있지만, 지금은 운영 부담이 큰 상장보다 민간 투자로 성장을 이어가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현재 Phantom은 A16Z, 파라다임(Paradigm), 세쿼이아(Sequoia) 등 주요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