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Sora 운영에 하루 1,500만 달러 지출…연간 손실 50억 달러 넘을 듯

| 토큰포스트 속보

OpenAI가 비디오 생성 애플리케이션 소라(Sora)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소라의 하루 평균 운영비는 약 1,500만 달러로, 연간 기준 최대 5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Sora는 현재까지 4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됐으며 꾸준히 이용자 수를 늘리고 있지만, 10초 분량의 비디오를 생성하는 데 평균 1.3달러가 소요돼 현재 제공 중인 무료 서비스 모델은 수익성 관점에서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OpenAI 측은 현재 공격적 확장 단계에 있으며, 수익성보다는 사용자 확보와 비디오 학습 데이터 축적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영진은 소라의 현 모델이 지속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하며, 향후 무료 이용 축소와 유료 또는 광고 기반 수익 모델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