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암호화폐 범주 넘어 글로벌 디지털 자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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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는 10월 29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단순한 암호금융 수단을 넘어 세계적인 디지털 자산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세일러는 “현재 암호화폐 산업은 두 진영으로 나뉘고 있다”며, 첫 번째 진영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자본(digital capital)’ 진영으로, 자산 보존과 가치 저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두 번째 진영은 토큰, 스테이블코인, 퍼블릭 체인, 디파이(DeFi) 등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금융(digital finance)’ 진영으로, 유통성과 금융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위상 변화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