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하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수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의 후임으로 지명된다면 이를 수락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 19일 오데일리(Odaily)가 보도했다.
하셋은 만약 연준 의장직에 오른다면 현행 통화정책보다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오는 12월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보다 과감한 인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연준이 더 나은 예측과 정책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비선형 시계열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세계적인 전문가를 영입해야 한다”며, 연준의 정책 연구 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혁하겠다는 구상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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