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에 따르면, 일본 증권 거래소가 암호화폐 사재기로 인한 재무 건전성 악화를 우려해 상장 디지털 자산 펀드 운용사의 성장을 제한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관련 소식통들은 백도어 상장에 대한 규제 강화와 상장 기업에 대한 새로운 감사 의무 도입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안들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며, 검토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9월 이후 일본 상장 기업 3곳이 거래소 측의 직접적 압박으로 인해 암호화폐 매수 계획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들은 암호화폐 도입 시 자금 조달 능력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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