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딩 스타트업 'Cursor', 23억 달러 투자 유치…기업가치 293억 달러

| 토큰포스트 속보

AI 기반 코딩 보조 스타트업 'Cursor'가 최근 투자 라운드를 통해 23억 달러(약 3조 1,000억 원)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암호자산 전문 매체 오데일리(Odaily)가 보도했다. 이번 투자로 Cursor의 기업가치는 293억 달러(약 39조 6,000억 원)로 올라섰다.

Cursor는 프로그래머의 작업을 분석해 다음 코드를 제안하거나, 코드 관련 질문을 처리할 수 있는 챗봇 기능을 제공한다. 설립 이후 수개월 전만 해도 기업가치는 100억 달러 미만이었으나,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빠른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Cursor 외에도 코드 자동생성 서비스를 운영하는 Replit, 스웨덴의 Lovable, Cognition 등도 유사하게 주목받고 있다. 다만 AI 코딩 서비스는 AI 모델 활용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장기적인 수익성 확보가 과제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