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ETH 옵션 대규모 만기…최대 고통 지점 각각 10.5만 달러·3,47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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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데이터 서비스 그릭스라이브(Greeks.Live)에 따르면, 4만1,000건의 비트코인(BTC) 옵션 계약이 만기되며 명목 가치 기준 39억5000만 달러 규모가 청산됐다. 이 옵션들의 풋-콜 비율은 0.61로, 콜옵션 비중이 우세했으며 최대 고통 지점(max pain point)은 10만5천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22만8,000건의 이더리움(ETH) 옵션 계약도 만기를 맞아 7억3,000만 달러 규모가 정리됐다. 해당 계약들의 풋-콜 비율은 0.59, 최대 고통 지점은 3,475달러였다.

옵션 시장에서 최대 고통 지점은 옵션 투자자 중 손실 규모가 가장 큰 가격대를 의미하며, 시장 가격이 이 지점에 수렴할수록 옵션 판매자에게 유리하다는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