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사흘 연속 순유출…하루 새 4억 9,200만 달러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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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는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11월 14일(미국 동부 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총 4억 9,20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기준 순유입 규모가 가장 큰 ETF는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BTC)'로, 417만 2,200달러가 들어왔다. BTC의 누적 순유입 총액은 16억 7,700만 달러에 달한다.

반면, 단일 일 기준 가장 큰 순유출을 기록한 ETF는 블랙록의 IBIT로, 4억 6,3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IBIT의 누적 순유입 규모는 637억 8,900만 달러다.

보도 시점 기준 전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1,253억 4,5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시가총액 대비 ETF 비율은 6.67%였다. 전체 누적 순유입액은 588억 5,200만 달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