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Lookonchain에 따르면, 한 대형 투자자가 비트코인(BTC), 리플(XRP), 지캐시(ZEC)에 대해 총 1억9000만 달러 규모의 공매도 포지션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BTC 공매도는 레버리지를 40배로 설정해 포지션 규모만 1억4800만 달러에 달한다. 해당 포지션의 진입가는 96,065.2달러이며, 청산가는 97,560.2달러로 추정된다.
또한 XRP에 대해 2730만 달러 규모의 20배 공매도 포지션을 보유 중이며, 진입가는 2.225달러, 청산가는 2.5달러다. ZEC는 2060만 달러 규모로 10배 레버리지 공매도 포지션이 설정돼 있으며, 진입가는 652달러, 청산가는 775달러다.
현재 시장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해당 포지션들의 일부 또는 전부가 청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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