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최악의 상황에서도 수익률 10% 감소뿐…비트코인 우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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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창업자 마이클 세일러는 11월 2일 ‘더 울프 오브 올 스트리츠(The Wolf of All Streets)’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기존 20세기 신용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자산이 가치 하락을 겪는 구조적 결함을 안고 있으며, 현재 그 기반이 노후화되어 무너지고 있다고 밝혔다.

세일러는 금리 인하 국면에서 전통적인 신용 상품의 수익률이 위험도를 유지한 채 수동적으로 하락한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이 기존 금융 상품 대비 수익 측면에서 우위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위 말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하더라도 비트코인의 연간 수익률은 30~40%에서 20% 수준으로 줄어들 뿐이며,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을 기존 금융 시스템 붕괴 대비 자산으로 보는 시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