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SoSoValue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시장(현지시간 11월 10일~14일)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총 7억2,900만 달러가 순유출돼 역대 세 번째로 큰 주간 유출 규모를 기록했다.
주요 9개 ETF 전부가 순유출세를 보였으며, 유입세를 기록한 상품은 없었다. 이 가운데 블랙록(BlackRock)의 ETF인 ETHA는 주간 기준 4억2,100만 달러가 빠져나가면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ETHA의 누적 순유입액은 현재까지 134억5,000만 달러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 ETF(ETH)도 1억3,500만 달러 순유출됐으며, 해당 ETF의 누적 순유입은 13억4,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규모는 200억 달러이며, 이는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5.42%를 차지한다. 누적 순유입액은 131억3,000만 달러에 달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