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엔비디아 시총, 2026년까지 6조 달러 전망…업계선 성장성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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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에 따르면, 11월 1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레브럴 밸리 서밋(Cerebral Valley Summit)에서 300명 이상이 참여한 익명 설문조사를 통해 AI 업계의 미래 전망이 공유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들은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2026년 말까지 6조 달러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일부는 성장률 둔화를 우려하는 시각을 드러냈다.

OpenAI 연간 매출은 2026년까지 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같은 해에도 OpenAI가 LMARaena 순위에서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다만 투자 선호도 측면에서는 Anthropic이 OpenAI를 웃돌았다. Perplexity는 공매도 대상으로 자주 언급되며 업계 내에서 가장 논쟁적인 스타트업 중 하나로 부각됐다.

OpenAI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으로 AGI(범용 인공지능) 달성 여부에 대한 독립 위원회 보고서를 준비 중이지만, 보고서는 2030년 이후에야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메타, 스케일AI, 구글, 캐릭터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의 AI 분야 역인수 추세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반독점 규제와 우수 인재 확보 경쟁으로 인해 이 같은 인수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는 기술 통합보다는 인재 확보 차원의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