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4일 연속 순유출…17일 하루 2.55억 달러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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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전문 매체 Odaily에 따르면, 11월 17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총 2억55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는 나흘 연속 순유출 기록이다.

이날 가장 많은 자금이 빠져나간 ETF는 블랙록(BlackRock)의 IBIT로, 하루 동안 1억46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현재 IBIT의 누적 순유입액은 636억4400만 달러에 달한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BTC는 3451만5600달러가 빠져나가 두 번째로 많은 순유출을 기록했다. GBTC의 누적 순유출액은 248억9500만 달러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1210억1000만 달러이며, 전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누적 순유입액은 585억9700만 달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