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는 25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과거보다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고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보도했다. 그는 2020년 자사 자산 전략의 일환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시작했을 당시, 해당 암호화폐의 연간 변동성은 약 80%에 달했지만 현재는 약 50%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세일러는 앞으로 몇 년간 비트코인 변동성이 5%포인트씩 추가로 낮아질 수 있으며, 자산으로서 성숙해질수록 S&P500 지수 대비 1.5배 수준의 안정성과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회사의 구조는 비트코인 가격이 80~90% 하락하더라도 정상 운영이 가능하다”며 큰 폭의 시장 조정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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