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고용보고서, 달러 약세 유도하려면 '예상보다 크게 부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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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UFJ은행(MUFG)의 외환 분석가 리 하드먼은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10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11월 보고서도 12월 16일로 연기함에 따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미 연준이 참고할 유일한 고용지표는 9월 결과뿐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장은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잃고 있으며, 고용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연준이 보다 신중한 태도를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9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기대치를 크게 밑돌 때만, 투자자들이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다시 높일 수 있어 달러 약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