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투자자, WBTC·이더리움 대량 매도…약 2,634만 달러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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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분석가 Ai(@ai_9684xtpa)에 따르면, 한 고래 투자자가 최근 이더리움(ETH)을 전량 매도하고 WBTC 일부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투자자는 지난 8시간 동안 보유 중이던 WBTC 중 250개를 개당 평균 8만4,710달러에 매도해 약 2,117만 달러를 회수했지만, 약 794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또한, 이 투자자는 이더리움 보유분 17,497개 전량을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평균 가격 2,994.9달러에 분할 매도했으며, 이중 13,316개는 평가금액 기준으로 1,84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투자자는 올해 8~9월 가격 고점 부근에서 WBTC와 이더리움을 대량 매수한 바 있다. 현재까지 이들 자산을 통한 총 손실 규모는 약 2,634만8,000달러로 집계됐다. 여전히 보유 중인 1,310개 WBTC도 총 4,071만 달러의 잠재 손실 상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