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PANews는 SoSoValue를 인용해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9억 300만 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비트코인 ETF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일일 유출 규모다. 블랙록의 IBIT에서는 3억 5,500만 달러가 빠져나갔으며, 누적 순유입은 628억 2,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그레이스케일의 GBTC 역시 1억 9,9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 누적 순유출은 250억 9,500만 달러까지 확대됐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1,130억 2,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6.55%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누적 순유입은 573억 9,7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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