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CEO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도 스트래티지 파산 가능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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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주기영 CEO는 11월 21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지 않는 한 스트래티지는 파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된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을 매각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증거가 없는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주 CEO는 마이클 세일러가 스트래티지 주주들의 승인 없이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트코인 한 개라도 매각할 경우 회사와 자산 모두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트래티지가 일시적으로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더라도 청산 사유는 아니라며, 재융자, 채권 발행, 담보 대출 등 여러 금융 수단과 영업 현금 흐름을 통해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당금 지급을 위해 신주를 발행하거나 비트코인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까지 하락하더라도 스트래티지는 파산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단지 구조조정 문제에 불과하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