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다음주 美 경제지표 부진시 연내 금리인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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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스위스은행)은 미국이 다음주 발표할 주요 경제 지표가 부진할 경우 연말까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UBS 글로벌 자산관리부 소속 전략가들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하며, 다음주 발표 예정인 주요 지표로는 소비자 신뢰지수, 기존주택 판매 계약건수, 내구재 주문, 신규주택 판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을 꼽았다.

전략가들은 "발표 예정 지표들이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관련 수치들이 충분히 부진하면 시장은 12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 높게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전망은 달러화에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