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美 경제지표 집중…12월 금리 인하 가능성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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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다음 주 미국의 주요 거시경제 지표들이 잇달아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8만 3천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사상 최고치인 12만 6천 달러 대비 35% 하락한 수준이다. 이번 주 비트코인은 18% 하락하며 2022년 11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고, 11월 월간 실적도 2022년 6월 이후 최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표로는 11월 27일(월) 오후 11시 30분 발표 예정인 댈러스 연준 기업활동지수, 28일(화) 오후 9시 30분 발표 예정인 9월 소매판매 및 생산자물가(PPI), 오후 11시에 나오는 컨퍼런스 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있다. 또한 29일(수) 오후 9시 30분에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된다.

추수감사절 연휴로 인해 다음 주 후반에는 시장 움직임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며, 주요 경제 지표는 주 초에 집중될 전망이다. 최근 12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73%까지 치솟은 가운데, 파월 의장의 대리인격인 연방준비제도 내 인사들이 베이지북 보고서의 경기 신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