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랄리 경제학자 "내년 1월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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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운용사 제네랄리 인베스트먼츠의 수석 경제학자 파올로 장히에리(Paolo Zanghieri)는 현재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실제보다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는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50% 수준이며, 최근의 데이터가 제한적인 만큼 연준이 내년 1월까지 금리 인하를 연기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장히에리는 또 “시장에서는 내년에 최대 4차례 금리 인하가 예상되지만, 이는 인플레이션이 급속히 하락할 것이라는 낙관에 기반한 과도한 기대”라며 “우리는 내년 여름까지 총 50bp(0.5%포인트) 인하에 그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