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XRP 현물 ETF 2종이 새롭게 상장되며, 하루 만에 1억6400만달러의 순 유입이 발생했다.
PANews에 따르면, 11월 24일(동부 표준시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Grayscale XRP ETF(GXRP)와 프랭클린 XRP ETF(XRPZ)가 공식 상장되면서 미국 내 상장된 XRP ETF 수는 총 4개가 됐다.
SoSoValue 데이터 기준, 같은 날 전체 XRP 현물 ETF의 순 유입 규모는 총 1억6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신규 상장된 Grayscale ETF는 첫날 6736만달러 유입, 거래량 652만달러, 총 순자산 8084만달러를 기록했고, 프랭클린 ETF는 6259만달러 유입, 거래량 2353만달러, 총 순자산 6505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존 상장된 Bitwise XRP ETF는 하루에 1771만달러가 유입돼 누적 순 유입액은 1억3400만달러에 달했고, Canary XRP ETF에는 1638만달러가 유입되면서 누적 유입액은 3억22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전체 XRP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6억2900만달러에 달하며, XRP 자산 비중은 0.46%, 누적 순 유입액은 5억8700만달러로 집계됐다.
Grayscale ETF는 현금 창출 및 상환만 가능하며 수수료는 0.35%, 프랭클린 ETF는 현금 또는 현물 상환을 지원하고 수수료는 0.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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