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대 독립 투자은행 팜뮈어 리버럼(Panmure Liberum)의 투자 전략가 요아힘 클레멘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기준금리를 150bp(1.5%포인트) 이상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연준의 입장은 비둘기파(완화)와 매파(긴축) 사이를 오가고 있으나, 정치적 압박으로 인해 정책 완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클레멘트는 미국 경제가 실제로 크게 둔화될 경우 대규모 금리 인하가 가장 적절한 대응일 수 있으며, 이는 오히려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약 이 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투자자들은 2026년에 일시적인 경기 회복 국면을 맞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금리 전망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대응 전략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Odaily, 金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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