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a CIO "MSTR, BTC 급락 전엔 매도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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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사 Arca의 최고투자책임자 제프 도먼(Jeff Dorman)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BTC가 하락할 때마다 MSTR이 비트코인을 매도하거나 청산될 것이라는 주장들이 나오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BTC가 MSTR 입장에서 의미 없는 수준까지 하락하지 않는 한, 매도는 필요 없다"며 수년간 계속된 오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먼은 MSTR이 BTC를 매도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로 △마이클 세일러가 42%의 지분을 보유해 외부 투자자가 이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렵고, △발행된 채권에 BTC 강제 매도와 관련한 조항이 없으며, △이자 지급이 가능한 현금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대부분의 기업이 채무 도래 시 원금 상환보다 상환 연장을 선택한다는 점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