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에 따르면 11월 26일,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머피는 최근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선까지 회복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9만 달러는 강력한 저항선이 아니며, 진정한 저항은 92,000달러 수준에서 시작된다고 분석했다.
머피는 단기 보유자의 평균 매입가를 감안할 때 비트코인이 92,000~99,000달러 구간에 들어설 경우 본격적인 매도 압력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옵션 시장에서도 92,000달러 행사가의 콜 매수 활동이 90,000달러보다 뚜렷하게 높아 해당 가격대가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특히 지난 10년간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로 평가되는 98,000달러 부근이 향후 가격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구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최근 시장 심리는 손실 우려로 크게 위축된 상태로, 단기적 반등을 위해선 강력한 매수세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비트코인 가격은 시장 심리 회복과 저항선 돌파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