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wis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현물 Avalanche ETF 신청서를 개정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월 28일(현지시간) CoinDesk가 보도했다.
개정된 신청서에 따르면, 신규 ETF의 티커는 ‘BAVA’로 변경되며, 스폰서십 수수료는 0.34%로 설정된다. 이는 현재 출시된 유사 상품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경쟁사인 VanEck는 0.40%, Grayscale은 0.50%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또한 Bitwise는 신탁이 보유한 AVAX의 최대 70%를 Avalanche의 지분증명(PoS) 네트워크에 스테이킹함으로써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스테이킹 수익 가운데 12%는 수수료로 공제하고, 나머지는 ETF 주주에게 분배하는 방안이 고려 중이다.
아직 경쟁사는 유사한 스테이킹 기능을 도입하지 않은 상태다. Bitwise는 초기 자산 5억 달러에 한해 첫 달 동안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정책도 추가로 밝혔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Avalanche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스테이킹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저렴한 ETF 상품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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