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나스닥 디지털자산 전략 책임자 매트 사바레세(Matt Savarese)는 나스닥이 토큰화 주식(tokenized stock) 거래를 위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 절차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 작업을 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안은 지난 9월 8일 SEC에 제출됐으며, 공개 상장 기업의 주식을 기반으로 한 토큰화 자산을 나스닥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바레세는 “나스닥은 기존 금융 시스템을 대체하려는 것이 아닌, SEC 규제 틀 안에서 투자자 중심의 책임 있는 방식으로 토큰화 자산을 주류 시장에 도입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 대중의 의견과 규제 당국의 반응을 반영해 제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들어 토큰화 주식은 디지털 자산 업계의 주요 이슈 중 하나로 떠올랐다. 9월에는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이 나스닥 상장사 최초로 자사 주식을 주요 블록체인 상에 토큰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토큰화 주식이 이더리움 등 주요 블록체인이 아닌 별도의 2차 네트워크(Layer2) 위주로 운용될 경우, 기존 암호화폐 생태계의 가치 유입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