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3주 연속 순유출 뒤 첫 순유입…일주일간 3.13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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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현물 ETF가 3주 연속 순유출 흐름을 멈추고 순유입세로 전환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한 주간 이더리움 현물 ETF 순유입 규모는 약 3억 1,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기간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상품은 블랙록(BlackRock)이 운용하는 ETF(티커: ETHA)로, 주간 순유입 규모는 2억 5,700만 달러에 달했다. 현재 ETHA의 누적 순유입액은 131억 5,000만 달러다. 피델리티(Fidelity)의 ETF(티커: FETH)는 주간 기준 4,532만 달러가 유입돼, 누적 순유입액이 25억 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이더리움 신탁 ETF(티커: ETHE)는 1,505만 달러가 순유출돼 가장 많은 자금이 빠져나갔다. 누적 순유출 규모는 총 49억 3,000만 달러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 전체의 순자산가치는 191억 5,000만 달러이며, 전체 이더리움 시가총액 대비 ETF 순자산 비율은 5.19%로 나타났다. 누적 순유입금은 총 129억 4,000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