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투자사 QCP는 1일 공식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BTC)이 9만1000달러에서 8만6000달러까지 급락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양적긴축 종료(QT), 금리인하 기대 상승, ETF 자금 유입 등 긍정적 거시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충격이 하락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QCP는 일본은행(BOJ)의 매파적 기조, 중국의 부진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그리고 Strategy 자산운용사가 mNAV(시장순자산가치)가 하회할 경우 BTC를 매도할 수 있다는 신호를 내놓은 점을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QCP는 현재 시장의 관심이 ‘최근 저점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쏠려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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