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이사 마크 앤드리슨, 42억 달러 내부자 거래 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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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의 이사인 마크 앤드리슨이 내부자 거래 혐의로 주주들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12월 2일 PANews가 Decrypt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여러 주주는 델라웨어 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고, 앤드리슨이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법(AML)의 허점, 데이터 유출 위험 등을 은폐한 뒤 관련 정보가 공개되기 전 42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도했다고 주장했다. 원고 측은 이에 따른 손해배상과 함께 이사회 의석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본사를 델라웨어에서 텍사스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하며, 델라웨어 법원의 예측 불가능한 판례들을 그 이유 중 하나로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