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암호화폐 거래소 허가 신청 마감 2026년 4월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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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금융감독청(ASFI)이 핀테크 기업(암호화폐 거래소 포함)의 규제 신청 마감일을 2026년 4월 30일까지 연장하는 결의안 1203/2025호를 발표했다고 크립토노티시아스를 인용해 PANews가 12월 2일 보도했다. 기존 마감일은 2025년 12월 31일이었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기준으로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11곳에 불과하며, 규제 샌드박스(통제된 테스트 환경)에 진입한 기업은 없다. 당국은 규정된 기간 내에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은 핀테크 기업으로 운영하거나 관련 광고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4년 6월 볼리비아 정부가 암호화폐 전면 금지 조치를 해제한 데 따른 후속 규제 정비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