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93,000달러 이상에서 공매도 세력의 대규모 청산이 발생하며 강제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로 인해 가격 상승세가 뚜렷해졌다. BRN 리서치 책임자 티모시 미시르(Timothy Misir)는 이번 급등 배경에 이러한 공매도 청산 외에도 비트코인 현물 ETF로 유입된 5,850만 달러 자금이 긍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기준으로 5거래일 연속 순유입 기록이다. 이더리움(ETH)은 차세대 업그레이드인 'Fusaka'에 대한 시장의 낙관적 기대감 속에 3,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SOL, BNB 등 알트코인의 동반 상승도 전체 시가총액 확대에 기여해,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총은 약 3조 2천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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