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공동 CEO “상장 내부 거래설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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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공동 CEO 허이는 최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낸스에는 상장 관련 내부 거래나 '화이트글러브(대리인)' 방식, 친인척을 통한 특혜 상장 같은 관행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낸스의 상장 심사 기준은 명확하며, 프로젝트 측이 사용자에게 저가 토큰을 제공하거나 에어드롭을 약속하는 것이 핵심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또 상장을 미끼로 한 사기 행위는 모두 사기로 간주되며, 업계의 적극적인 제보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허이는 바이낸스의 향후 전략에 대해 “현재 이용자가 약 3억 명에 달하지만, 현지화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는 일부 지역 기반 거래소보다 부족한 점이 있다”며, “앞으로 기술 안정성과 현지 맞춤 서비스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