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wap 창업자 "DeFi 개발자에 대한 중앙화 규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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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wap 창업자 헤이든 애덤스는 최근 글을 통해 일부 전통 금융기관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탈중앙화(DeFi) 프로토콜 개발자를 중앙화된 중개기관처럼 규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과거 '헌법 DAO' 입찰 사건에서도 해당 기관들이 관련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현재는 DeFi 프로토콜이 '공정 접근성(fair access)'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애덤스는 '공정 접근성'이 규제를 정당화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오히려 오픈소스와 P2P 기술은 유동성 제공의 진입장벽을 낮춰 전통적인 시장조성 모델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