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DeFi 플랫폼 드리프트, v3 출시…거래 속도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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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생태계의 디파이 파생상품 플랫폼 드리프트(Drift)가 드리프트 v3를 공식 출시했다. 12월 4일 PANews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래 실행 속도가 기존보다 10배 향상됐으며, 시장 주문의 약 85%가 0.5초 이내에 체결되는 성능을 보이고 있다.

드리프트는 이번 개선으로 유동성이 크게 증가했고, 대규모 거래에서 발생하는 슬리피지도 평균 0.02% 수준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용자들이 온체인 기반 파생상품 거래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 드리프트는 자동 서명, 간편 입금, 독립 마진 등 기능을 추가하고, 모바일 앱 출시도 준비 중이다. 또, 사용자들이 무기한 계약 및 현물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유동성 공급자 풀도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