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행(BoA) 소속 수석 이코노미스트 쿠도 다카야스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은행이 오는 12월 18~19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에서 0.75%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기업 수익 개선, 임금 협상 강세, 외환시장에서의 엔화 약세, 정부와의 대화 등을 근거로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에 자신감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BoA는 이후 일본은행이 약 6개월 간격으로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이며, 구체적으로 2026년 6월, 2027년 1월과 7월에도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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