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금융기업 갤럭시디지털이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리퀴드 콜렉티브(Liquid Collective)'의 전 개발사 Alluvial Finance를 인수했다. 12월 5일 PANews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인수로 갤럭시디지털은 리퀴드 콜렉티브의 공식 개발사가 됐다.
리퀴드 콜렉티브는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이나 솔라나를 스테이킹해 디파이(DeFi) 애플리케이션에서 거래 가능한 토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토콜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갤럭시디지털은 자사 기관 대상 스테이킹 인프라를 강화하게 됐다. Alluvial의 엔지니어링 팀과 맞춤형 스테이킹 관리 시스템, 개발자 도구 등이 갤럭시디지털에 통합되면서, 거래소·보관기관·자산 관리자들을 위한 통합 운영 프로세스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앞서 두 기관은 파트너십을 맺고 기관 고객에게 이더리움 기반의 유동성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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