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공동 CEO 이허 "상장 대가 요구는 사기...직접 돈 훔칠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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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의 공동 CEO 이허(Yi He)는 12월 3일 우블록체인(WuBlockchain)과의 인터뷰에서 '토큰 상장 대가' 관련 중개인 문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바이낸스는 어떤 토큰 상장에도 중개인을 두지 않으며, 플랫폼 자체가 상장 수수료를 받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장을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람들은 모두 사기범이며, 이런 사례는 사용자 제보를 바탕으로 법 집행기관에 넘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신이 바이낸스의 2대 주주임을 언급하며, "그건 내 주머니에서 돈을 훔치는 일"이라며 상장 대가 수수 논란에 선을 그었다. "왜 나 스스로 돈을 훔치고 회사 평판을 망치겠나"라며 중개인 개입설에 대해 강력히 일축했다.

이번 발언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2025'에서의 공식 인터뷰 일부로 알려졌다.

출처: WuBlockchain(2025년 12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