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토큰화 주식 시장이 올해 들어 크게 성장했다. PANews에 따르면 게이트 리서치는 '토큰화 주식 솔루션 로드맵 논쟁'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토큰화 주식(ETF 포함)의 총 시가총액이 5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연초 대비 50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글로벌 주식 시장과 ETF 전체 대비 침투율은 각각 0.0004%, 0.003% 수준에 불과해 향후 성장 여력이 크다고 분석된다. 보고서는 xStocks, Ondo Global Markets, StableStock, Robinhood 등 네 가지 모델을 예로 들어 유동성과 결합 가능성 측면에서 다양한 아키텍처를 비교했다.
또한, 유동성 파편화·수요 불일치·규제 준수 문제 등 세 가지 병목 현상이 시장 확대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향후 주요 트렌드로는 ▲ETF·프리IPO·무기한 계약 등으로 자산군 확대 ▲지역 맞춤형 구현 확산 ▲전통 금융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꼽았다.
게이트 리서치는 토큰화 주식이 스테이블코인과 국채에 이은 RWA(실물자산 토큰화)의 차세대 핵심 분야로 부상하고 있으며, 기술 및 규제 측면의 개선이 온체인 주식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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